2025.08.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가공우유·빙과·케이크..春心 공략 핑크 신제품 ‘손짓’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식음료업계가 본격 봄 시즌을 맞아 가공우유와 빙과류, 케이크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춘심 공략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봄 맞아 ‘봄꽃 에디션’ 출시
  

빙그레는 대표 가공유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의 봄꽃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단지 모양 용기에 귀여운 표정과 흩날리는 꽃 그래픽을 적용해 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으로 바나나맛우유 낱개 제품만 아니라 딸기맛우유와 4입 멀티팩 패키지에도 적용됐다. 

한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국내 가공유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단순한 장수 브랜드를 넘어 마케팅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종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단지 용기 모양을 상품화 한 굿즈 마케팅 등 바나나맛우유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엔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친환경 마케팅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롯데제과, ‘잔망루피’ 컬래버 봄 한정판 빙과 4종 출시   

롯데제과는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 봄맞이 한정판 딸기맛 빙과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딸기맛 제품은 ▲옥동자 딸기, ▲티코 딸기, ▲찰떡아이스 하트딸기, ▲셀렉션 더싱글딸기 등 총 4종이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판 빙과들의 패키지에는 잔망루피 캐릭터가 들어가있다. 딸기와 잘 어울리는 핑크 색감과 귀여운 잔망루피 캐릭터의 조화는 따뜻한 봄이 다가왔음을 물씬 느끼게 한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기존 초코맛과 딸기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옥동자 딸기와 ▲티코 딸기, ▲찰떡아이스 하트딸기와 ▲셀렉션 더싱글딸기  등 4종으로 구성됐다.

CJ푸드빌 뚜레쥬르, 핑크빛 동심 가득 ‘캐치! 티니핑’ 신제품 출시


CJ푸드빌 뚜레쥬르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과 함께한 케이크 등 신제품을 내놨다. 

뚜레쥬르는 작년부터 SAMG엔터의 대표 IP인 ‘캐치! 티니핑’과 손잡고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반짝반짝! 하츄핑’ 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는데, 이번에도 ‘캐치! 티니핑’의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 미니샌드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아이들에게 달콤함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중 대표 제품인 ‘알쏭달쏭 하츄핑’ 케이크는 초코 시트에 초코 크림과 초코 크런치를 샌드하고 부드러운 딸기 우유 맛 크림을 얹어 상큼 달콤함이 특히 핑크빛 하트 모양의 케이크 위에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플로라 하츄핑’ 피규어를 올려 비주얼을 완성했다. 

아울러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사이즈의 미니샌드 제품도 출시했다. 폭신한 빵에 상큼한 딸기 맛 크림이 들어간 ‘퐁당핑이 좋아하는 미니샌드 스트로베리’와 달콤한 연유 크림을 더한 ‘꾸래핑이 좋아하는 미니샌드 연유’ 등 2종이다. 

이외에도 딸기 맛 풍미가 가득 담긴 부드럽고 촉촉한 ‘캐치! 티니핑 촉촉 딸기 치즈 케이크’도 함께 선보였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환경 · ESG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