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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폭염...롯데웰푸드 ‘털어가LIVE’ 반응수 2배↑

매월 25일 자사 월급날 라이브 소통 방송 통해 고객에게 푸짐한 간식 선물
7월 25일 4회차 방송 시청자수, 반응수 전회 대비 2배 증가하며 뜨거운 호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최근의 폭염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여름 더위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자사 대표 아이스크림을 특집으로 진행한 ‘털어가LIVE’ 4회차 라이브 방송이 반응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며 열띤 호응을 얻은 것.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 털어가LIVE 4회차 방송은 알록달록 색감의 아이스크림 가게로 꾸며진 스튜디오에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찾아와 준 감사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는데,

지난 3회차의 시청자수, 반응수를 갱신하며 추후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3회차까지 평균 시청자수, 반응수에 비해 약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경쟁률이 치열해 당첨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에 보답하고자 사전 고지된 당첨자수인 77명에 23명을 즉석에서 추가 선정해, 총 100명의 시청자에게 경품을 증정하며 라이브 방송의 묘미를 살렸고,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듯이 DM 및 스토리 등으로 시청 후기 및 당첨 인증샷도 올라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자사 인스타 채널에서 ‘털어가LIVE’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MZ세대 고객들과 제대로 된 소통에 나서고 있는데, 매달 25일 월급날의 신나는 기분을 함께 나누고 싶은 MZ세대의 SNS 담당 직원이 기획한 이벤트로,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라이브커머스 방송과 달리, 오로지 고객과의 소통에만 초점을 맞춘 방송이다. 국내 식품업계에서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라이브 소통 방송을 진행한 사례가 없어 새롭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털어가LIVE는 롯데웰푸드의 대표 제품 및 신제품에 숨겨진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고객들과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해당 제품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답자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털어가LIVE를 꾸준히 진행해 나가며, 롯데웰푸드는 게시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충성도 높은 팔로워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빵빠레 샷, ㄲㄲㅋ콘테스트 등 MZ세대 소통 강화 다양한 SNS 이벤트 기획

이외에도 롯데웰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스윗스타그램’과 ‘아이스스타그램’에서 MZ세대 소비자와 소통 강화 차원의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K-POP 팬덤 사이에서 생겨난 소비자 트렌드를 활용한 ‘빵빠레 샷’ 인증 이벤트가 대표적으로, 빵빠레 샷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굿즈(인형, 피규어 등)를 빵빠레 케이스에 담아 인증샷을 찍는 방식이다. 

귀여운 비주얼 덕분에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애장품이나 반려동물을 자랑하는 인증샷 트렌드로 확산됐다. 7월말까지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8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리고, 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도 인증에 참여할 정도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롯데웰푸드 SNS 담당자는 “간단한 퀴즈만 맞추면 푸짐한 간식을 선물하는 털어가LIVE는 매월 25일 진행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다양한 채널에서 재미있는 소통 이벤트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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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