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구름많음동두천 12.6℃
  • 구름많음강릉 12.6℃
  • 서울 14.6℃
  • 흐림대전 23.2℃
  • 구름많음대구 24.6℃
  • 구름많음울산 21.8℃
  • 흐림광주 21.8℃
  • 흐림부산 18.4℃
  • 흐림고창 21.2℃
  • 흐림제주 21.2℃
  • 흐림강화 10.7℃
  • 흐림보은 24.1℃
  • 흐림금산 24.2℃
  • 흐림강진군 20.8℃
  • 구름많음경주시 25.6℃
  • 구름많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전경련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영세 기업 어려움 가중..."

"최저임금 2.87% 인상된 8590원 결정...매우 아쉬워"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대기업들의 모임인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이번 최저임금 인상 결정으로 중소·영세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전경련은 내년 최저임금이 2.87%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되자 12일 이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입장문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성장세 둔화 등으로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 규제로 대외 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면서, 


"최근 2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이 29%에 달하면서 최저임금 수준은 이미 중소‧영세기업의 지불능력을 넘어섰고 취약계층들도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금의 경제상황을 분석했다.


그리고 이 같은 이유로 많은 곳에서 최저임금 동결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음에도, 2020년 최저임금이 인상되어 매우 아쉽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최저임금 인상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업종별·지역별로 부가가치와 생산성, 생활비 수준이 다른 상황에서 일률적으로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격월·분기 정기상여금, 현물로 지급되는 숙식비 등이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를 시정하고, 최저임금 시급 산정시 근로시간 수에 실제 일한 시간이 아닌 유급 주휴시간을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경련은 정부와 정치권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주기를 바란다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