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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3연속 CCM 인증 및 대통령 표창..공적은?

2018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에 이어 올해 3회 연속 획득
상생협력, 고객 최우선 경영 주효..CCM 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9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재인증 획득과 정부 포상 중 최고 훈격에 해당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수행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2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디야커피는 2018년 국내 커피업계 최초로 CCM 첫 인증을 받은 이래 계속해서 CCM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상생협력 정책과 고객 최우선 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2 올해의 CCM 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디야커피는 올해까지 5년간 CCM 인증을 유지하며 고객 만족 경영을 지속 전개하고 있는데, 주요 활동 상황을 보면, 

■ 가맹점 위한 다방면 상생협력 정책


먼저 고객중심과 상생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 서비스 접점에 있는 가맹점주들의 창업 및 운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합리적인 점포 개설 비용과 로열티 정액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판촉 및 마케팅 비용을 본사가 전액 부담하고, 법무, 노무 등의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가맹점주 자녀 대상으로 대학입학금을 지원하는 ‘캠퍼스 희망기금’과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을 지원하는 ‘메이트 희망기금’ 등 올 한 해 동안 약 4억 원의 희망기금을 집행했다.

■ CCM 도입 및 고객 최우선 경영 대내외 활동 확산 

또한 이디야커피는 처음 CCM 인증을 도입한 이후로 꾸준히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사적으로 ‘고객만족 캠페인’을 시행해오며 서비스 품질 관리를 해왔다. 

가맹점 근무자 대상 동기부여를 위해 ‘친절 메이트’ 선발 이벤트를 진행하여 우수 서비스 제공자를 선발하여 포상하고, 내부 직원 대상 CCM 인식 확산을 위해 사내 인트라넷 고도화 및 이벤트를 진행하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소비자중심경영 문화 인식 강화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국내 최다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위해 위생등급제 가이드북을 개발하여 슈퍼바이저 교육 및 위생등급제 현장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상·하반기 전 매장 위생점검 및 개선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ESG 위원회 강화, 친환경 경영 활동 시행

이뿐만이 아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6월 ‘ESG위원회’를 신설해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는 등의 ESG 경영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매월 셋째 수요일을 자체 ‘환경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 플로깅을 진행하고 사내 식당에서는 저탄소 식단을 운영한다. 사내 카페테리아에서는 개인 컵과 텀블러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음료를 제공해 전 임직원이 함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적 문화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친환경 캠페인 ‘블루 온 이디야’를 통해 전국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활용해 커피 스크럽 바디바 KIT, 커피박 인센스 KIT 등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여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은 바다보호를 위한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이는 자원순환의 가능성과 환경보호 인식을 전파함과 동시에 약 40만 개의 일회용품을 절감하는 효과를 낳았다는 것이 회사 측 전언이다. 

또 지난 3월에는 이디야커피 임직원이 누적된 거리만큼의 금액이 기부되는 비대면 러닝 캠페인을 진행하여 모은 기부금으로 서울 논현초등학교 교실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정화식물 총 260그루를 기증하고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를 전달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내 커피업계 최초 3회 연속 CCM 인증 및 올해의 CCM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커피업계 소비자중심경영 선도기업으로서 가맹점주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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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