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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에 힐링체험..현대백화점, 포스트 설 행사 ‘초대’

“고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가격 할인과 힐링 행사 진행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선 그림책 전시와 체험프로그램도 마련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를 맞아 가격 할인 행사와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그 행사의 자리에 초대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차례상 준비와 손님 접대 등으로 육체적, 정신적 수고를 다한 고객들을 위해 점포별 대형 할인 행사와 함께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기획한 ‘설 연휴 힐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힌 것.   

25일 현재 현대백화점에서 펼치고 있는 관련 행사를 소개한다. 


우선 무역센터점은 오는 2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새해맞이 가구대전’을 열고, 에이스·시몬스·칼한센 등 13개 브랜드의 가구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1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행사장에선 명절 집안일로 피로가 쌓인 고객들을 위해 안마의자·리클라이너 소파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판교점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모피 특별전'을 열고, 진도모피·성진모피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아울렛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점포에서 ‘홀리데이 빅찬스'를 열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27일까지 6개 전 점포에서 '한섬패션위크'를 진행해 타임·마인·시스템 등 20여 개 브랜드의 구매 마일리지를 두 배 적립해 준다. 또한, 타임 원피스, 타임옴므 니트 등 인기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에서는 ‘구두 선물 상품전’을 진행, 닥스·미소페·고세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각 점포별로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판교점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방학체험전 ’판교 보드카페’를 연다. 행사장에는 초대형 테트리스, 자이언트 젠가, 대형 럭키마블 등 30여종의 보드게임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행사 기간 ‘자유 주제’, ‘글이 없는 그림책’, ‘친구’, ‘책의 본질 ‘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하는 ‘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 전시를 연다. 전시 기간 동안 '발견된 오브제 실험실', ‘나만의 이야기 상자 만들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연휴 기간(24일, 26일, 27일) 동안 '새해 가래떡'을 일별로 500명에게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연휴 기간 여가를 즐기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기 위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가족 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를 맞아 각 점포별로 이틀간 휴무에 들어간다. 무역센터점, 킨텍스점, 판교점, 대구점, 울산점, 충청점 등 6개 점포는 설 전날 및 당일 이틀간(24~25일) 휴점하고, 

압구정본점,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미아점, 디큐브시티, 중동점, 부산점, 울산동구점 등 9개 점포는 설 당일과 다음날(25~26일) 휴점한다. 현대아울렛 6개 점포(김포점, 송도점, 동대문점, 가산점, 가든파이브점, 대구점)는 설 당일인 25일만 휴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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