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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에 푹 빠진 롯데제과, 관련 신제품 ‘줄출시’

아이스크림, 꼬깔콘, ‘딸기 맛집’ 컨셉 5종 등 각종 에디션 '봇물'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봄 시즌을 맞아 제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6일 ‘딸기 맛집’을 컨셉으로 한 한정판 5종과 장수 스테디셀러인 꼬깔콘에 딸기 맛을 입힌 한정판에다 아이스 찰떡에 이르기까지 지난달 이후 현재까지 총 7종에 이르는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이고 있어 그야말로 딸기의 매력에 푹 빠진 모양새다.

최근 롯데제과에서 전해온 관련 소식을 정리해봤다. 

‘딸기 맛집’ 컨셉 한정판 5종 선봬...앞서 ‘찰떡아이스 하트딸기’도 출시 


먼저 롯데제과는 봄을 맞아 ‘딸기 맛집’ 컨셉을 내세운 ‘몽쉘 딸기’, ‘카스타드 카카오베리’, ‘롯샌 딸기’, ‘초코파이 스트로베리&치즈’, ‘칸쵸 딸기요거트’ 등 5종을 지난달 26일 선보였다. 

이중 ‘몽쉘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생크림 속에 논산딸기를 사용한 잼이 들어 있으며 폭신하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또 ‘카스타드 카카오베리’는 달콤한 밀크 크림 속에 상큼한 베리잼이 들어있는 카카오 케이크이다. 

딸기의 풍미를 높인 ‘롯샌 딸기’ 진한 치즈맛이 나는 파이 속에 딸기 쿠키칩을 넣어 씹히는 재미가 일품인 ‘초코파이 스트로베리&치즈’와 비스킷 속에 달콤한 딸기요거트 크림이 들어가 있는 ‘칸쵸 딸기요거트’에 이르기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신제품 5종의 패키지는 분홍의 바탕에 주원료인 딸기 등의 과일을 디자인에 삽입하여 봄의 정취와 함께 과일의 신선함과 상큼함을 연상케 했다. 

앞서 지난달 14일에는 롯데제과의 34년 장수 브랜드 ‘찰떡아이스’의 3번째 라인업 제품인 ‘찰떡아이스 하트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딸기맛 활용한 새로운 꼬깔콘 제품도 선봬...향후 제철 과일 활용 한정판 지속 출시 계획 


이에 그치지 않고 롯데제과는 지난 3일 인기 제품 ‘꼬깔콘’에 딸기맛을 활용, 색다른 맛의 ‘꼬깔콘 딸기파티’도 내놨다. 

‘꼬깔콘 딸기파티’는 꼬깔콘에 파티 콘셉트를 적용하여 제품에 ‘FUN’ 요소를 부여한 제품으로 딸기 케이크맛으로 구현해 상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꼬깔콘의 겉면에는 딸기시럽으로 코팅하여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또한 겉면에 딸기향과 요구르트향이 나는 단맛의 스프링클을 토핑해 딸기의 달콤함을 강조했고, 알록달록한 색이 입맛을 돋아주는 등 맛과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으며, 제품 용량은 48g과 144g의 2종으로 출시됐다. 

한편 롯데제과는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LCIA: 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를 통해 지속적으로 ‘딸기’ 관련 버즈량이 증가하고 있음을 주목했다. 

또한 작년 1인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용량 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꼬깔콘 PLAY’를 론칭, 1525세대의 취향을 반영하여 선호하는 맛과 디자인 등을 적용했다. 이번 선보인 제품의 소용량(48g) 품목도 ‘꼬깔콘 PLAY’의 일환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몽쉘, 카스타드 등 인기 제품에 계절에 맞는 과일 등의 소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맛의 변화를 시도하며,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즌 한정판 제품을 꾸준히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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