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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로또?" GS건설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분양가 제한 3.3㎡ 당 2600만원...시세차익 기대
분양가 7~8억 '신촌 그랑자이' 현 시세 12억...사례비교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지난달 서울 개포, 논현, 강남과 과천에서 분양된 아파트들이 '로또 아파트'라고 알려지며 '금수저 청약' 논란까지 일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싸게 분양가가 책정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양열기가 최근 강북으로 건너와 '강북 로또'라고 불리는 아파트가 등장했다.

GS건설이 서울 마포에 1694가구를 분양하는 '마포 프레스티지자이'는 분양가가 3.3㎡ 당 26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아파트 역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시세의 110%를 넘지 않는 선에서 분양이 승인돼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게 인근 중개업소들의 평가다.

특히 GS건설이 2016년에 신촌에서 분양한 '신촌 그랑자이'의 경우, 분양당시 7~8억원 이었던 84㎡ 타입의 분양권이 최근 12억원에 거래되고 있어 '마포 프레스티지자이'도 이러한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브랜드 파워와 이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인 입지 등을 볼 때 두 아파트가 비슷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난 30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동안 3만5천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4월1일 부터 양도세와 보유세 강화 규정이 시행됐지만, 정부의 규제강화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견본주택에는 방문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 아파트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에 이뤄지며 24~2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지향하는 3040세대가 주택시장의 핵심 수요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직장과 물리적•시간적으로 가까운 '직주근접형' 주거지가 부동산 강자로 떠올랐다”면서, “마포프레스티지자이는 광화문, 여의도, 종로 등 중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마포구의 신축아파트를 기다리는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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