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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CF에 친필 사인 유니폼 증정..농심 신라면 홍보 박차

광고는 신라면과 손흥민이 자랑스런 국가대표 선수라는 이미지 투영
손흥민을 새겨 넣은 에디션 출시와 친필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도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농심이 글로벌 축구스타이자 브랜드 모델인 손흥민을 앞세워 '세계를 울리는 한국의 매운맛!'을 지향하는 스테디셀러 ‘신라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서 제대한 손흥민의 새 CF를 지난달 방영하더니 이달에는 특별 에디션 팩과 친필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을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선보이며 팬심 저격에 나서고 있다.  

손흥민의 신라면 새 광고 온에어...친필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도


먼저 농심이 지난달 15일 공개한 신라면 새 광고는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매운맛을 보여주는 신라면과 손흥민의 모습을 통쾌한 스토리로 풀어낸 것이 특징으로, 

세계 축구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골을 넣는 장면에 신라면을 대입해 세계의 벽을 뛰어넘은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과 손흥민 선수는 세계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자존심”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를 울리는 신라면’ 이라는 카피와 함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기획 배경을 전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6월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해 K푸드 열풍을 이끄는 신라면의 위상을 담은 광고를 진행해 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9일에는 손흥민을 제품 패키지에 아로새긴 ‘신라면 손흥민 에디션’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온라인 이벤트도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손흥민 포토카드를 다운받아 오는 17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이중 2000명을 추첨, 손흥민이 새겨진 신라면 멀티팩을 증정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농심은 2000명의 당첨자를 대상으로 2차 SNS 이벤트를 진행, 3명에게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농심은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를 통해 한국 대표 라면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극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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