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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운동선수용 껌 제작 이유 있었다

롯데연구소와 서울대, 껌 저작과 운동 효율 상관성 공동 연구 결과 발표
껌 저작이 에너지 소비 및 근활성도 증진시켜...운동 효과 증대 도와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껌 씹기(껌 저작)가 에너지 소비 및 근활성도를 증진시켜 운동 효과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서울대 건강운동과학연구실(송 욱 교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과 롯데중앙연구소 연구팀이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세 달간 ‘껌 저작이 운동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공동 연구한 결과물이다. 


지난 8월 21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0년 한국운동생리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에서 이 실험을 주관했던 서울대학교 임병걸 연구원에 따르면, 

보행이나 운동 중 껌 저작이 운동 효율 및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무섭취, 캔디 섭취 시 보다 껌을 씹고 운동할 시 총 걸은 거리가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산소 소비량을 늘려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 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싸이클링시 껌 저작의 운동 효율 실험 결과로 껌 저작이 무섭취, 캔디 섭취 시 보다 종아리 앞 뒤, 허벅지 앞뒤에서 근육활성도를 증가시켰음을 증명했다는 것. 

이에 따라 운동 시 껌 저작이 운동 효율을 높여 걷는 거리가 증가되고, 산소 소비량을 늘려 에너지 소비 및 근 활성도를 증진시켜 운동 효과가 증대됨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이러한 껌 저작 효능에 입각해 지난 6월과 8월에 운동 능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롯데자이언츠와 롯데골프단에 선수용 맞춤 껌을 특수 제작해 각각 전달한 바 있다”며 “아울러 껌 저작의 효능을 알리고자 출·퇴근시 ‘껌 씹기 운동’ 및 껌 씹는 회의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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