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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쿠앤크 빙과 월드' 초대..티코 딸기는 ‘덤’

컵, 바, 콘, 튜브, 홈 빙과 등 8종으로 ‘쿠앤크 월드’ 구성해 제안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 브랜드 ‘티코’ 딸기맛도 새로이 선보여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국내 빙과 판매 1위 롯데제과가 폭염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쿠앤크(쿠키앤크림)’ 빙과 8종과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 신제품 ‘티코 딸기맛’의 세계로 초대했다. 

설레임 쿠키앤크림 6년 만에 재출시...‘쿠앤크 8종’ 구성 집중 마케팅 예고 


먼저 롯데제과는 소비자 부름을 받고 6년 만에 재출시한 ‘설레임 쿠키앤크림’을 포함, 자사 대표 제품 8종으로 구성된 ‘쿠앤크 월드’를 제안했다.  

‘설레임’은 지난 2003년 ‘밀크쉐이크’ 맛으로 처음 선보인 이래, 파우치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특히 이번에 재출시한 ‘설레임 쿠키앤크림’은 2015년 당시 ‘밀크쉐이크’ 맛 다음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으나, 오리지널 맛인 ‘밀크쉐이크’에 집중한다는 내부 운영 방침에 따라 중단됐던 제품이다. 

이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이 고객 문의, 홈페이지 등에 ‘쿠키앤크림’ 맛을 재 출시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해왔고, 이에 부응해 쿠키 입자를 더 잘게 부수어 아이스크림과 쿠키가 더욱 부드럽고 조화롭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맛을 개선하여 6년 만에 재 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롯데제과는 2020년 초부터 꾸준히 다양한 빙과 제품에 ‘쿠키앤크림’ 맛을 적용, 개발해왔다. 컵 제품 3종(찰떡아이스 쿠키앤크림, 롯샌을 품은 디저트 쿠앤크 깜뜨샌드, 미니위즐 쿠앤크)과 함께, 

바 제품(와일드바디 쿠키앤크림), 콘 제품(월드콘 쿠키앤크림), 홈 제품(롯샌을 품은 조안나 쿠앤크 깜뜨)을 비롯, 튜브 제품(초키초키 쿠앤크)에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설레임 쿠키앤크림’까지 더해 ‘쿠키앤크림 빙과 8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쿠키앤크림’ 맛은 초코, 바닐라, 딸기 등의 기본적인 아이스크림 맛을 제외하면 가장 인기 있는 맛 중 하나로 평가받아왔다. 롯데제과는 올여름 성수기에 ‘쿠키앤크림 빙과 8종’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기획전,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 ‘티코’ 딸기맛 새로 출시...라인업 보강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 티코의 신제품으로 ‘딸기맛’을 내놨다.

‘티코 딸기’는 딸기 믹스에 딸기 시럽을 넣고 딸기 초콜릿으로 코팅해 상큼하고 진한 딸기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소개다. 이번 딸기맛 출시로 ‘티코’는 다크초코맛, 밀크초코맛과 함께 3종의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티코’는 상자 안에 낱 봉으로 포장된 작은 크기의 초코 아이스크림 15개가 담겨 있는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으로, 

지난 1991년 출시돼 올해로 30살을 맞았는데, 특유의 진한 초콜릿 맛과 풍부한 우유맛이 특징으로 초코 아이스크림 마니아층으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며 매년 10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효자 상품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콕족이 늘자 집 냉장고에 두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을 찾는 수요도 증가, ‘티코’의 매출은 2019년 약 150억에서 작년엔 약 200억 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롯데제과는 이런 소비 트렌드를 반영, 라인업 확대를 결정하고 초콜릿 다음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딸기 맛을 신제품에 적용했으며, ‘티코’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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