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ESG 기업공헌활동

롯데제과 ‘닥터자일리톨버스’, 울진서 봉사활동 전개

산불 피해 울진 지역 이재민 및 구호 인력 대상 치과 진료
대한치협과 10년간, 91회 5천여 명 환자 치아 무상 진료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이달 초 강원 및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 자사 제품을 구호품으로 전달한데이어 지난 24일에는 치과 무료진료 공헌활동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울진지역에 출동시켰다.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시행한 것. 


이번 활동은 이달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틀니를 소실한 이재민에게 임시 틀니를 지원하거나, 충치 치료 등의 진료를 전개했다. 아울러 롯데제과는 이날 진료자들에게 자일리톨껌, 꼬깔콘, 빼빼로 등의 간식도 선물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올해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 및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올 2월까지 총 91회 진행돼, 치과의사 등 의료진 8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진료받은 치과 환자가 5천여 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전라도 여수의 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393명을 만나 치과 진료를 시행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에너지공기업 역할 강화방안 모색' 세미나 성료...관전 포인트는?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조세금융신문이 지난 7일 개최한 '격변기 국가에너지정책 방향 및 에너지공기업 역할 강화방안 모색' 세미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오는 6월 3일 대선 이후 들어서는 차기 정부가 에너지산업 구조개혁 등의 과제를 수행해 국민 부담을 축소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조세금융신문에 따르면 이날 첫 발제자로 나선 임종순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이사(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는 “에너지는 산업 동력이자 국민복지의 핵심 요소로 안보적 가치와 복지를 체감하는 정책의 최일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차기 정부가 수행해야할 에너지 관련 과제로 ▲재생에너지 등으로의 전환 ▲에너지 가격 안정 및 국민편익 증대 ▲에너지산업 구조개혁 등을 꼽았다. 임 이사는 “유럽의 재생에너지 역풍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장 등으로 에너지 전환 속도는 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재생에너지 등으로의 전환)방향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발생한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정전사태를 귀감삼아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투자와 간헐성으로 인한 수급불안에 동시 대처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러-우 전쟁 이후 심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