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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스위트스쿨’ 3호 경남 진주 진성초에 개관

빼빼로 판매수익으로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 건립 사회공헌활동
20년 부산 방곡초, 21년 강원 인제 원통초에 3호점 건립 선보여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달 24일 이진성 사업대표,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진성초등학교 김동욱 교장 및 진성초 어린이들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진주시에 있는 진성초등학교에 세 번째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 



이날 이진성 사업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완공을 위해 노력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진성초 어린이들에게 스위트스쿨 완공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 “스위트스쿨을 통해 진성초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꿈과 행복을 설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스위트스쿨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롯데제과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업 재원은 자사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되며, 2020년 부산 방곡초, 2021년 강원도 인제 원통초에 건립됐다. 

특히 이번 ‘스위트스쿨’ 3호는 진성초등학교 내 일부를 활용해 약 209㎡(62평)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명칭은 ‘달콤바삭 놀이터’로 진성초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시설 구조와 디자인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에게 더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들어졌다. 

또한 아이들에게 친근한 빼빼로와 칸쵸 등 과자 이미지를 활용해, 빼빼로 짚라인, 칸쵸 정글짐, 클라이밍 등 작지만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바랐던 ‘작은 놀이공원’의 느낌을 살렸다. 

롯데제과는 매년 전국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필요한 곳을 선정, 지속적으로 ‘스위트스쿨’ 사업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국민과자 빼빼로의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스위트스쿨 외에 지역아동센터인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1호를 시작으로 올해 10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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