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만두야 돈카츠야?"..아워홈 한입 만두카츠 '눈길'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한입 만두카츠’가 만두인지 돈카츠인지 정체성에 혼란을 주며 소비자 시선을 모으고 있다.


18일 아워홈(대표 구본성, 김길수)은 만두를 커틀릿 형태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신제품 ‘한입 만두카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입 만두카츠는 일반적인 만두가 만두소를 밀가루 피로 감싼 것과 달리, 만두소에 생(生)빵가루를 묻혀 튀겨낸 제품이다.


특히 한 입 사이즈의 한입 만두카츠를 배어 물면 국내산 돼지고기로 다져 만든 만두소에서 풍부한 육즙이 터져 나오는데다가 다진 고기를 사용한 멘치카츠와 유사하지만 당면과 부추 등 신선한 야채가 가득 들어가 전혀 색다른 맛을 자랑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게다가 든든한 밥반찬으로 안성맞춤일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영양 간식 및 어른들 술안주로도 좋다는 것.


조리 방법도 간단해 튀김 조리기구에 기름을 넉넉히 부어 가열한 후, 해동 시키지 않은 냉동 상태의 ‘한입 만두카츠’를 넣고 약 4분~4분 30초간 튀겨내면 된다. 제품이 위로 떠올랐을 때 꺼내 1~2분간 기름을 뺀 후 먹으면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신제품 한입 만두카츠는 일식 돈카츠의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고기만두의 육즙 가득한 만두소 등 돈카츠와 만두의 장점만 쏙쏙 빼서 담은 제품”이라며 ”이 세상에 없던 신개념 만두인 만큼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환경 · ESG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