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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그룹, 은행·증권 One-Stop 점포 확대

종합자산관리서비스 복합점포 53호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산업경제뉴스 김소산 기자] KB금융그룹이 고객의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KB그룹은 11일 KB국민은행 불당동지점과 KB증권 천안지점을 은행·증권 복합점포로 신규 오픈, One-Stop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로써 복합점포는 총 53개로 늘어났다.


이번 복합점포는 KB그룹이 충남지역에서 PB센터가 아닌 일반 영업점 형태로 오픈하는 첫 번째 복합점포이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52개의 복합점포를 운영중인 KB그룹은 올해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의 복합점포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점포내에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One-Team이 되어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 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 고객의 Needs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제공하게 된다.


복합점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픈기념 특판상품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 오는 26일부터 3일간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DLB를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KB증권 천안복합점포로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KB증권 주식입고 이벤트’가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꽃꽂이 강좌 등 다채로운 고객 초청 문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그룹의 WM 총괄 박정림 부사장은 “우리는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시행하는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Needs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공동영업 모델의 구축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판DLB는 랩 전용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KB 복합점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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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