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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지난해 사회공헌 관심도 Top…신한·우리은행 순

개인 채널 대상, 1금융권 '사회공헌' 관심도 조사 결과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지난해 개인 채널을 대상으로 한 1금융권의 '사회공헌'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1금융권 14곳에 대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금융권의 사회공헌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3년 정보량 순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카카오뱅크 △SC제일은행 △토스뱅크 △KDB산업은행 △케이뱅크 △Sh수협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으로 임의 선정했다.

분석 키워드는 ‘은행 이름’ + ‘사회공헌, 어르신, 기부, 기탁, 다문화, 소외, 봉사, 장애인, 독거, 장학, 취약계층’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이번 조사는 개인 투자자와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언론사의 '뉴스' 채널을 제외하고 검색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은행의 사회공헌 마인드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평가하는지 알수 있다.

조사 결과, 국민은행이 총 6,346건의 포스팅 수로 '사회공헌' 관심도 1위로 나타났다.

이어, 신한은행이 5,393건의 정보량으로 2위에, 우리은행은 3,702건, NH농협은행 3,668건, 하나은행이 3,35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IBK기업은행이 2,750건으로 6위를, 카카오뱅크는 1,534건으로 7위에 그쳤지만 인터넷뱅크 중에선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SC제일은행 588건, 토스뱅크 535건, KDB산업은행 426건, 케이뱅크 368건, Sh수협은행 232건, 한국수출입은행 144건, 한국씨티은행 140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1금융권 은행의 사회공헌 관심도는 전년 대비 5곳 증가하는데 그치고 9곳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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