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7 (목)

  • 흐림동두천 13.2℃
  • 흐림강릉 17.9℃
  • 구름많음서울 15.9℃
  • 맑음대전 15.2℃
  • 구름조금대구 14.1℃
  • 구름많음울산 15.9℃
  • 흐림광주 17.3℃
  • 흐림부산 15.7℃
  • 맑음고창 17.2℃
  • 맑음제주 20.5℃
  • 흐림강화 16.1℃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18.1℃
  • 흐림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12.0℃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앙상블 트루아 CONCERT

Dancing Strings 7월 17일 금호아트홀



[산업경제뉴스 박진경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 피아니스트 Fantee Jones, 바이올리니스트 Sissi Yuqing Zhang으로 이루어진 앙상블 트루아(Ensemble Trois)가 7월 1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Dancing Strings’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르클레어부터 쇼스타코비치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실내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작품>, 차이콥스키-파인베르그의 <교향곡 제6번 Op.73 ‘비창’ 중 3악장>,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6개의 소품 작품79번 중 1, 5, 6번>이 연주되고, 2부에서는 베토벤의 <크로이처 소나타 1악장>과 르클레어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5번>, 사라사테의<나바라>를 연주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청중의 눈높이에 맞는 10분 내외의 곡들로 구성하여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경민은 예원학교를 거쳐 서울예고를 수석 졸업한 후, 서울대 음대를 우등으로 졸업하였다. 그녀는 예일대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석사 과정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National Artist Competition을 비롯해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고 링컨센터 Bruno Walter Auditorium에서 Winner’s Recital을 가지며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이경민은 New Haven Symphony Orchestra 단원 및 Tanglewood Music Festival 수석으로서 오케스트라 연주자의 면모도 갖춰나갔다. 현재 그녀는 서울대 음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서울 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 맴버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Fantee Jones는 바이올린, 플루트를 모두 다룰 줄 아는 다재다능한 타이완 계 피아니스트로 Roy M. Rubinstein Prize를 수상하며 맨해튼 음대에서 학사학위를, 줄리아드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최근에는 예일대 음대에서 Elizabeth Parisot Prize를 수상하며 Master of Musical Arts 과정을 마쳤다. 2018 Serge and Olga Koussevitzky Young Artist Awards 파이널리스트, 2018 Los Angeles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등 다수 콩쿠르에서 입상하여 연주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줄리아드 음대에서 Evening Division Piano Accompanists로 활동한 바 있다. 

중국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Sissi Yuqing Zhang은 10세 때 최고 성적으로 Shanghai Music Middle School에 입학했고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줄리아드 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 후, 예일대 음대에서 1년간 Ani Kavatian과 공부하였다. 세계 유수의 국제페스티벌에서 초청 연주를 가진 그녀는 예일 필하모니아와 예일 오페라에서 악장을 역임, New Haven Symphony Orchestra에서 활동하였으며, 최근에는 Robert Spano가 음악감독으로 있는 Atalanta Symphony의 제1바이올린 멤버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앙상블 트루아는 이번 연주를 시작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타이완에서도 투어 연주를 계획 중이며, 국내외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며 청중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