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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 Review

아모레 에스쁘아, 흑자 1년 만에 최대 적자로 '곤두박질'

2019년 창사 5년 만에 첫 영업이익 흑자서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 시현
아모레퍼시픽그룹 일가 중 ‘서민정’씨 홀로 지분 보유..“실적 개선 어렵네”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 에스쁘아가 지난 2019년 사상 첫 영업 흑자를 기록한지 1년 만에 다시금 사상 최대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1월 ‘에뛰드’에서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된 이후 4년 내리 영업적자라는 오명을 벗고 사상 첫 영업 흑자를 시현한 지 단 1년 만에 최악으로 곤두박질치는 아픔을 맛본 것. 

이에 대해 업계 일각에서는 아모레퍼시픽그룹 3세이자 서경배 현 회장의 자녀로서, 오너 일가 중 홀로 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서민정씨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창사 이래 매년 적자 후 첫 영업이익 흑자 낸지 불과 1년 만에 최악의 적자


지난달 29일 금융감독원 다트에 공시한 2020년 감사보고서 등에 의거해 설립 첫 해인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의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먼저 매출의 경우 2015년 300.2억 원에서 2016년 378.4억, 2017년 432.3억, 2018년 421.4억, 2019년 467억 원을 시현, 만 4년 동안 연평균 13.9% 씩 꾸준하게 성장세를 펼쳐왔다. 

하지만 지난해는 416.1억 원의 매출로 전년도 467.2억 원 대비 약 51.1억이 줄어 10.9% 가량 감소하며 그간의 성장세를 마감했다. 

반면에 지난해 손익성적표는 매출보다 더 참담하다. 2015년 설립이후 지난 2018년까지 내리 영업적자 행진을 펼치다 2019년 사상 최초로 0.5억 원 영업이익을 시현, 흑자 전환에 성공하더니 딱 1년만인 지난해 무려 33억 원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는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설립 첫해인 2015년 29.5억의 영업 적자를 시작으로 2016년 –9.4억, 2017년 –17.9억, 2018년 –17.6억 원 등 매년 적자 행진에서 벗어나 2019년엔 약 0.5억 원의 영업이익을 시현, 창사 첫 흑자 전환을 일궈내기도 했지만,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던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또 다시 무려 33.3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영업 적자를 기록하는 최악의 손익성적표를 주주들에게 내밀었다.   

이에 대해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직영점 축소 및 오프라인 방문 고객 감소로 매출이 하락했고,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고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상품인 ‘꾸뛰르 립 플루이드 벨벳 루비 카카오 컬렉션’ 출시 등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 매출은 성장했다”며 “‘레드 밋츠 옐로우’, ‘테이핑 커버 모이스트 쿠션’ 등 출시로 립과 페이스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경쟁력도 강화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연말이후 3월까지 ‘신제품’ 속속 선봬...외형 성장과 흑자 탈환의 견인차 될까? 


이러한 가운데 최근 다양한 신상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다시금 흑자 반전을 도모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연말 물빛 컬러로 촉촉하고 반짝이는 립 연출에 도움을 주는 립 틴트 ‘꾸뛰르 립 틴트 샤인’과 ‘리얼 아이 팔레트’의 새 컬러 2종을 잇따라 시장에 내놓았고, 

지난 2월엔 새로운 디자인과 텍스처로 다시 태어난 안 바른듯 가벼운 ‘립스틱 노웨어 벨벳 & 샤인‘ 2종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단독 출시했다. 

또 지난달에는 파우더를 올린 듯 가볍고 묻어남 없는 ‘프로 테일러 비 파우더 쿠션 SPF42 PA++’도 선보였다. 

과연 이들 제품이 지난 연말과 올해 들어 출시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올 한해 외형 성장과 함께 손익에서도 흑자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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