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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업계, '이병헌vs신민아vs로운' 앞세워 한판 승부

피자헛 '이병헌·허성태', 파파존스 ‘신민아’, 미스터피자 '로운' 대리전 양상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피자업계가 2022 임인년 새해를 맞아 인기 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 다채로운 마케팅을 예고하며 소비자 공략을 위한 한판 승부에 돌입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피자헛은 배우 이병헌과 허성태를, 파파존스피자는 신민아를, 또 미스터피자는 아이돌 그룹 SF9 ‘로운’을 모델로 각각 발탁하고 TV CF를 선보이고 향후 다양한 마케팅을 예고하며 고객 쟁탈전에 나섰다.

각 사는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매출 극대화까지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피자헛, 이병헌·허성태 발탁…‘오리지널 시리즈’ 광고 공개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함께 열연한 배우 이병헌과 허성태를 모델로 발탁하고 ‘피자헛 오리지널 시리즈’ 광고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피자헛은 명연기를 펼치는 대표적인 글로벌 스타인 이병헌과 ‘월드 와이드 빌런’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허성태의 글로벌한 이미지가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피자헛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 모델인 이병헌, 허성태와 함께 피자헛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규 고객층의 유입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피자헛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연상케하는 ‘피자헛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컨셉으로 마치 영화와 같은 높은 퀄리티의 시리즈물 영상을 공개하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파파존스 피자, 2022년 전속 모델로 신민아 발탁


파파존스피자는 2022년 전속 모델로 배우 신민아를 발탁, ‘It’s REAL PIZZA’라는 메시지를 핵심 주제로 한 TV CF를 지난 1일 공개했다.   

광고는 토마토, 치즈 등 최상급 재료 사이를 신민아가 거닐면서 직접 만지고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신민아가 재료의 신선함과 품질에 감탄한 뒤 “좋은 것 모두 파파존스 앞으로!”라고 외치면 화면 전체가 피자 도우로 전환돼 보는 재미를 더한 것은 물론, 고품질 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 정통 피자를 선보이는 브랜드 방침을 강조했다.

미스터피자, 새 광고 모델로 아이돌 그룹 SF9 ‘로운’ 발탁 

미스터피자 또한 2022년 새로운 광고모델로 아이돌 그룹 SF9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로운을 발탁, 신규 TV CF를 선보인다. 

로운은 향후 2년간 미스터피자 광고 모델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으로, 로운과 미스터피자가 호흡을 맞춘 첫 TV CF는 다가오는 3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새 광고 모델 로운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광고 모델 발탁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도 계획 중이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의 드라마 ‘연모’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로운은, 올해 웹툰 기반의 MBC 드라마 ‘내일’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미스터피자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의 활동이 더해짐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앞으로 로운과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로운과 함께 도약해 나갈 미스터피자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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