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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D-2월드컵 홈맥족 겨냥 별별 ‘핑거푸드’ 제안

최초의 ‘겨울 월드컵’에 집관 확대 전망, 맥주에 딱 핑거 푸드 관심UP
한 입 크기 ‘맥앤치즈볼’, ‘크리스피치킨’, ‘피쉬·쉬림프앤칩스’ 등 다양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오뚜기가 오는 21일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집에서 편안하게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려는 집관족을 겨냥, 홈맥에 잘 어울릴 한입 크기의 자사 핑거푸드 제품들을 제안했다.

이번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겨울 월드컵인 데다, 한국 대표팀의 예선 경기가 모두 늦은 밤에 예정돼 있어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족’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열띤 응원을 하며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집관의 묘미 중 하나로, 맛있는 안주가 있을 때 즐거움은 배가된다. 그 중에서도 조리법이 간단하고 집어먹기 편해 경기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는 ‘핑거 푸드’ 형태의 메뉴에 소비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 겉바속촉의 오즈키친 ‘크리스피치킨’, ‘피쉬앤칩스’ 등 


바삭하고 고소한 튀김은 시원한 맥주와 최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사용이 보편화되고, 외식비와 배달비 상승으로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냉동 튀김류 HMR을 찾는 손길이 늘고 있다.   

오뚜기는 2019년 론칭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왔는데, 이중 ‘오즈키친 크리스피 치킨'은 100% 국산 닭고기를 튀겨낸 후 오븐에서 한 번 더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크리스피 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등 2종으로 구성됐는데, 염지부터 튀김가루까지 연구 개발해 고소함과 바삭함을 극대화한데다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깔끔하게 즐길 수 있으며, 에어프라이어에서 10~12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는 것이 오뚜기 측 전언이다.  

더불어 부드러운 대구살을 튀겨낸 피쉬스틱과 감자튀김을 함께 담은 ‘오즈키친 피쉬앤칩스’,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린 쉬림프스틱과 감자튀김이 어우러지는 ‘오즈키친 쉬림프앤칩스’도 눈길을 끈다. 

두 제품 모두 파우치 형태의 지퍼백 포장으로 보관이 간편하며, 기호에 따라 타타르소스나 스위트칠리소스 등을 곁들여도 좋다.  

또한 ‘오즈키친 치즈스틱’은 고소하고 진한 치즈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얇은 튀김옷과 짭조름한 치즈가 조화를 이루며 ‘오즈키친 치즈스틱 코코넛’은 치즈스틱의 튀김옷에 코코넛 슬라이스를 묻혀 달콤함과 바삭함을 더했다. 

프라이팬이나 튀김기, 에어프라이어 등으로 조리 가능하며, 맥주 안주는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색없다.  

■ 크기는 작지만 속은 알차게..‘맥앤치즈볼’, ‘맛있는 미니핫도그’ 등 


알차게 속을 채운 한 입 크기의 제품도 눈에 띈다. 지난달 출시한 ‘맥앤치즈볼’은 진한 체다치즈와 쫄깃한 마카로니, 직접 만든 맥앤치즈 소스로 정통 맥앤치즈의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치즈볼 반죽에도 체다치즈를 넣어 진한 풍미를 더했으며, 할라피뇨와 하바네로칠리 핫소스를 첨가해 매콤한 뒷맛이 특징이다.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로 약 8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꾸덕한 맥앤치즈볼이 완성되며, 취향에 따라 타바스코 핫소스, 갈릭 아이올리소스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이밖에 폭신한 빵과 탱글탱글한 소시지가 어우러지는 핫도그도 미니 사이즈로 즐길 수 있다. 

기존 제품 ‘맛있는 오리지널핫도그(80g)’의 맛을 유지하면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맛있는 미니핫도그(50g)’를 선보인 것. 

100%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고급 소시지를 사용했으며, 첫 입부터 마지막까지 육즙 가득한 소시지를 맛볼 수 있다. 포장지를 개봉한 후 전자레인지에 40~50초간 데우면 되고, 바삭한 식감을 원할 경우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약 3분간 추가 조리하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은 이례적으로 겨울에 열리는 만큼 ‘홈술’을 하며 경기를 시청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핑거 푸드와 함께 응원의 열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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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