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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 겨울 느껴보세요”..탐앤탐스, 갤러리탐 초대

4월 3일까지 서울ž수도권 주요 5개 매장에서 갤러리탐 55기 전시 진행
갤러리탐 x 네이버 아트윈도 ‘온라인 기획전’ 및 인증샷 이벤트도 운영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토종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갤러리탐(Gallery耽) 55기’ 전시에 초대했다.   

갤러리탐은 매년 ‘탐앤탐스 신진작가 공모’에 당선된 청년 작가들 작품을 주요 서울과 수도권 매장에 전시하고, 고객들에게 예술과 함께하는 일상을 선물하는 ‘컬처카페 프로젝트’로, 이들 청년 작가에게 기회의 장이 되는 프로젝트여서 예술계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갤러리탐은 5개 매장에서 신진작가 5인의 개인전으로 펼쳐진다. 개인의 감정을 가감 없이 나타낸 작품부터 현 시대에 대한 문제의식이 드러난 작품, 도심과 자연의 풍경을 분해하고 개성 넘치는 시각으로 재조립하는 작품까지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훈석 작가의 ‘확증편향(탐스커버리 건대점)’은 선입견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우리네 모습을 인공신경망의 표현 방식을 채택하여 추상적으로 묘사하고 있고, 

▲강지수 작가의 ‘강박, 홀씨 되어 : Compulsion, A way to Become Dandelion Seeds(창동 본점)’는 강박을 나타내는 촘촘한 점을 통해 작가 내면의 흔적을 나타내고, 부유하는 민들레 씨앗으로 확장된 전체 이미지를 통해 강박으로부터의 해방감을 선사한다. 

또 ▲정연주 작가의 ‘Sense of the forest(분당 율동공원점)’는 감정 변화에 따라 변하는 기억 속 자연 풍경을 그러냈으며, 점들로 표현한 빛은 자연을 하나의 유기체로써 바라보고 있다. 

이어 ▲이예린 작가의 ‘환상도시(블랙 파드점)’는 안정감을 간직한 해가 저무는 도시의 순간을 형형색색의 조합으로 연출, 작가만의 유토피아를 완성했고, 

▲김연희 작가의 ‘Live in Peace(블랙그레이트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요동치고 있는 마음 상태를 혼합 재료와 솔직 담백한 붓칠을 이용해 현실 속 시각과 촉각으로 옮겨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 갤러리탐의 공간적 한계를 보완하는 온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네이버 아트윈도' 내 갤러리탐 55기 온라인 기획전을 방문하면 전시 작품들을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하는 작품을 구매하거나 작가 친필 서명이 담긴 작품 보증서, 포토/영상 리뷰 작성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의 특별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또한 갤러리탐 공식 계정 언급, 필수 해시태그를 추가해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업로드 시, 탐앤탐스 멤버십 앱 ‘마이탐’ 전용 아메리카노 쿠폰이 월별로 추첨 제공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새해를 여는 생명력으로 가득한 갤러리탐 55기에 초대한다”며 “전시가 진행 중인 매장에 들러 창조성을 한껏 드높이는 귀중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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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