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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트렌드]②]유통가, ‘아이코닉 컬러 마케팅’ 붐...노림수는?

“눈도 마음도 사로잡았다! 다채로운 색감의 매혹에 빠져보라!”
‘아이코닉 컬러 마케팅’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메시지 전달 목적
2025년 올해의 컬러 ‘퍼플 바질’•’모카 무스’ 적용 제품 인기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유통업계가 다채로운 색감의 아이코닉(상징적인)한 컬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일 유통가에 따르면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데, 미국 컬러 리서치 연구소(ICR) 조사 결과, 소비자 구매 결정 과정에서 오감 중 시각이 87%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소비자는 처음 90초 안에 잠재적으로 구매를 결정하며, 60~90%는 색깔에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컬러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소비자들의 직관적 선택을 유도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해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이끌어내는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스프레소, ‘아르페지오 엑스트라’ 출시하며 보랏빛 라인업 완성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를 지향하는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지난달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아르페지오’의 카페인 함량을 높인 ‘아르페지오 엑스트라’를 출시하며 아이코닉한 보랏빛 컬러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보랏빛 컬러는 벨벳처럼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코코아 향을 지닌 아르페지오의 특징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네스프레소는 아르페지오 라인업의 매력적인 색감을 내세워 ‘보랏빛 매혹에 빠져, 보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PPG(뉴욕증권거래소)’가 2025년 올해의 컬러로 ‘퍼플 바질(Purple Basil)’을 선정함과 더불어 ‘아르페지오 삼둥이’ 라인업(아르페지오, 아르페지오 엑스트라, 아르페지오 디카페나토)은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호불호 없는 맛에 감각적인 색감, 디카페인 커피부터 엑스트라 카페인 커피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커피 애호가와 입문자 모두의 입맛을 저격한 것인데, 특히 이번에 출시한 아르페지오 엑스트라는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서 연일 품절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활기찬 아침을 열어주는 모닝커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써모스, 올해의 컬러 ‘모카 무스’ 색감의 텀블러 2종 선봬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지난달 차분하고 은은한 ‘모카 무스(Mocha Mousse)’ 색감의 텀블러 2종을 선보였다. 모카 무스는 글로벌 색채 전문 기관 ‘팬톤’이 2025년 올해의 컬러로 선정한 바 있다. 

써모스 '퀵오픈 이지 텀블러(브라운 컬러)'와 '미니미니 텀블러(브라우니 컬러)'는 달콤한 초콜릿과 진한 커피가 연상되는 세련된 색감으로 홈카페 아이템으로 딱이다. 써모스만의 진공단열 이중구조 기술이 적용돼 오랜 시간 온도를 유지하며, 퀵오픈 이지 텀블러는 식기세척기로 간편히 관리할 수 있어 데일리 텀블러로 유용하다. 

미니미니 텀블러는 180ml 기준 에스프레소 샷 6잔이 딱 맞는 사이즈로 홈카페 용품으로 제격이라는 것이 업체 측 소개다.

롯데칠성음료,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제로카페인’ 패키지 골드로 변경… 차별화

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제로카페인’의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해 제로카페인 제품의 차별성을 한층 높였다. 기존 펩시 제로슈거를 상징하는 고유 바탕색인 블랙을 골드색으로 바꾸고, 제품 상단에는 블랙 색상 테두리에 ‘ZERO CAFFEINE’ 글씨만 골드색으로 표현했다. 

또한, 500ml 페트 제품의 뚜껑 색상을 라임색에서 블랙으로 변경해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과 ‘펩시 제로슈거 라임향 제로카페인’을 한눈에 구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로써 펩시 라인업별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혼란도 최소화했다. 디자인이 변경된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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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멸종위기 식물 및 담수어종 복원 행보 ‘구슬땀’ [산업경제뉴스 민경종 기자] 환경재단이 민간기업 및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국내 멸종위기 식물과 어류 복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일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하는가하면, 2일에는 에쓰오일·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와 함께 멸종위기 황쏘가리 복원을 위해 치어를 방류하는 등 민관 협력을 잇따라 진행한 것. 이는 온난화와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나날이 황폐화되어가는 지구 환경을 조금이라도 보살피기 위한 발걸음이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먼저 환경재단은 코스맥스와 함께 화성특례시 향남제약공단 내 ‘생물다양성 공원’을 조성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자생식물 21종, 약 2000주를 식재했다. 이는 멸종위기 식물과 자생식물의 증식 및 서식 공간 확대를 통해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복원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의 일환.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식물 중심의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은 여전히 주목받기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추진됐다. 현재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