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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선수단 후원

3월11일∽21일‥지적·자폐성 장애인 국제경기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3월 11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에게 약 2천 9백만원 상당의 의류 1900여벌을 후원한다.

 

1968년 시작된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경기대회로, 올해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3월에 개최된다. 전세계 190개국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106명의 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 스태프 등 151명이 참가한다.

 

유니클로는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이념 아래 지난 2012년부터 이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스페셜올림픽 50주년 기념 ‘Light Up For Inclusion’에 2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스페셜올림픽 시상식’에서는 후원단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 한국 선수단 출정식에서는 유니클로가 후원하는 생활복이 소개됐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 및 후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며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장애인 고용에도 힘쓰고 있다 . 한 점포당 1인 이상의 장애인 직원 근무를 목표로 취업 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장애인 위주로 적극적인 고용을 펼치고 있으며, 고용 이후에도 장애 사원들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전체 직원 4900여명 중 101명 장애 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2.9%를 훌쩍 넘는 수치이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14, 15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각각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 부문 이사장상’ 및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고, 2017년 8월에는 2014년에 이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재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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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사회적 책임’ 확대향 ‘밥퍼’ 나눔 실천 '훈훈'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국내 1위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을 지향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 끼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식재료 총 119개(2,500만원 상당) 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한끼의 가치를 나누는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다양한 나눔과 기부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아웃백의 이번 기부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러브백(Love 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백’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음식은 좋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정성과 따뜻함을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아웃백은 해당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기부 전달식은 서울 동대문구 소재 다일복지재단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과 장임선 아웃백 운영담당 이사를 비롯해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식재료는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무료 급식 활용에 사용돼, 취약계층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