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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먹거리 안전 자신감..공장 견학 ‘호응’

이유식 먹는 아이 부모 18명, 파스퇴르 평택공장 견학
“이유식 만드는 과정 눈으로 확인하며 더 안심할 수 있었죠”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롯데푸드㈜(대표 조경수) 파스퇴르가 자사 먹거리 안전에 강한 자신감을 갖고 향후 안심 경영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2일 소비자들이 이유식 생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생각 이유식’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것. 

이에 자심감을 얻은 롯데푸드는 향후 공장 위생과 제조상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아이생각 이유식 공장 견학은 아이생각 몰 사이트에 사연을 응모한 이유식을 먹는 5~14개월 아이를 둔 부모 1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위생복, 토시, 위생 고글, 눈썹 테이프 등 각종 위생 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에어샤워, 발 소독기 등을 통과해 생산라인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특히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문 열리는 속도까지 조정한 세심한 위생 관리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생산라인 투어 외에도 공장 소개, 점심 식사 및 기념품 증정 등이 이뤄졌다. 파스퇴르는 향후 지속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생각은 지난해 7월 론칭한 파스퇴르 베이비푸드 브랜드다. 아이생각 이유식 제조를 위해 평택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무균공정 설비 등 최신 생산라인을 도입했다.

제품 라인은 크게 온라인 아이생각 몰을 통해 주문하는 배달 이유식, 일반 유통점을 통해 판매되는 리테일 이유식, 아이밥과 소스, 음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5개월에서 14개월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미음 같은 초기 이유식에서부터 묽은 죽, 죽, 진밥까지 전체 4단계 구성으로 균형 잡힌 영양식단을 제공한다.

아울러 원재료와 용기 안전성도 높였다. 영양이 풍부한 쌀눈을 포함한 유기농 쌀, 무항생제 육류, 국내산 채소 등 믿을 수 있는 원재료를 최신 무균 공정으로 제조하는 것. 

이유식에 쓰이는 물은 3단계 정수 시스템을 통과한 깨끗한 물로, 원료 세척부터 이유식 제조까지 사용된다. 이유식 용기는 환경 호르몬 걱정이 없는 PP재질로 만들어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안전하다.

배달 이유식 주문은 온라인 전용몰인 아이생각 몰을 통해 하면 된다. 아기 개월 수와 치아 발육 상태, 몸무게 등에 따라 주문 화면이 구성돼,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주문할 수 있다. 또 추천 식단을 제공해 배송 일자만 정하면 초보 부모들도 편리하게 추천 식단을 구성할 수 있고, 선택 식단을 통해 개성 있는 나만의 식단 구성도 가능하다.

이날 견학에 참가한 손경희(37세) 씨는 "위생과 청결 관리가 철저해 인상 깊었다"며,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니 파스퇴르 아이생각 이유식을 안심하고 먹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최윤선(31세) 씨는 “재료 준비과정부터 제조, 포장, 배송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볼 수 있어 좋았고,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더 깨끗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세심하게 이뤄지는 위생관리와 질 좋은 재료, 정성스러운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고객 반응이 좋다”며, “위생과 제조상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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