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현대차, 1월 34만2607대 판매


(미디어온) 현대자동차는 2017년 1월 국내 4만5,100대, 해외 29만 7,50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총 34만260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CKD 제외)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5% 감소, 해외 판매는 3.1%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에도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실강화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유연한 시장 대응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 국내판매

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한 총 4만5,100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 586대 판매(구형 961대, 하이브리드 211대 포함)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고 이어 아반떼가 5,064대, 쏘나타가(하이브리드 228대 포함) 3,997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5% 증가한 총 2만 714대가 팔렸다.

특히 지난 11월말 출시된 신형 그랜저는 본격 판매에 돌입한 지난 12월 1만 7,247대가 팔리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고 지난달을 기준으로 누적 계약 대수도 5만 6천여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569대, EQ900가 626대 판매되는 등 전년 동기 대비 5.5%가 감소된 총 4,195대가 판매됐다.

RV는 싼타페 3,185대, 투싼 2,791대, 맥스크루즈 67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6.7%감소된 총 6,654대 판매를 기록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총 1만1,25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281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설 명절의 영향으로 2월에 연휴가 있던 전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판매가 줄었다면서 올해도 국내 시장에서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촉 활동을 강화하, 전략 차종의 라인업 강화, 새로운 차급의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고객 니즈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해외판매

현대차는 1월 해외 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5만6,200대, 해외공장 판매 24만1,307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총 29만7,507대를 판매했다.

설 명절의 영향으로 국내공장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22.5% 감소했지만 해외공장 판매가 11.7%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국내공장 수출 감소분을 만회,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는 선진시장의 성장정체가 본격화되고 신흥시장 또한 뚜렷한 성장 주도 시장이 부재하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저성장 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올해 판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Research & Review

더보기


ESG 기업 공헌활동

더보기


PeopleㆍCompany

더보기
조규동 이디야커피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산업경제뉴스 민혜정 기자] 이디야커피 조규동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인물의 참여를 통한 인식 개선 도모가 지향점이다. 조규동 대표는 안다르 공성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최경천 상임이사를 지목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규동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에서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매월 두 차례 ‘패밀리데이(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가족과의 시간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육아휴직 등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제도도 마련돼 있다. 결혼, 출산, 자녀 첫돌 시 축하금 제공 및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수당, 육아수당 등 실질적 복지 혜택을 통해 임직원 삶의 질 향상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