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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표

슬로건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


[산업경제뉴스 김명인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함께 다양한 성과를 발표했다. 


유니클로는 사회 문제가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전세계 인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 아래 지속가능경영의 실현을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지난해 새로운 지속가능경영 스테이트먼트인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를 발표했으며, 서플라이 체인, 상품, 매장과 지역사회 및 임직원 등 총 네 가지 중점 영역을 설정했다. 


이 보고서에는 환경 부하 증대, 빈곤 및 난민 문제 등 사회의 장기적인 성장을 가로막는 아젠다를 해결하기 위한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  리테일링의 다양한 노력이 담겨 있다 (2016 회계연도 기준: 2016년 9월~ 2017년 8월). 


■ 서플라이 체인 영역

 ‘서플라이 체인’ 영역은 환경 및 노동 인권 등 옷의 생산 및 유통 전 과정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와. 이와 관련 지난해 2월에는 서플라이 체인의 투명성을 높이고 적정한 노동 환경 실현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유니클로의 주요 거래처 공장 리스트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 


또한 2020년까지 상품의 위험 화학물질 배출량 제로(0)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작년 F/W 시즌부터는 내수 발수 가공제이자 유해성분인 PFC 사용을 중지했다. 한국에서도 2016년 10월부터 종이 쇼핑백을 친환경 비닐봉투로 전면 교체하기도 했다.  


■ 상품 / 매장과 지역사회

상품 영역은 사회와 환경을 배려한 원재료 조달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 등 고객의 일상을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웨어’를 선보이기 위한 모든 과정을 아우른다. 매장과 지역사회 영역에서는 전세계 매장이 위치한 지역, 더 나아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인 ‘전상품 리사이클 캠페인’은 고객이 기부한 더 이상 입지 않는 유니클로 상품을 유엔난민기구와 함께 난민을 포함한 소외 계층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2017년 8얼 기준 65개 국가 및 지역에 약 2558만장의 의류를 전달했다. 또한 기부 받은 옷 중 입을 수 없는 상태의 옷은 고열량 고형 연료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 


■ 임직원

‘임직원 영역’에서는 인권 존중 및 여성 지원, 장애인 고용 관련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패스트 리테일링의 2017년도 여성 관리직 비율은 전년 대비 6.5% 신장한 31.3%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8월말 기준 전세계 16개 국가 및 지역에서 1613명의 장애인 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한국유니클로의 2017년도 장애인 고용률은 5.3%로 법정 고용률인 2.9%를 크게 넘어섰다. 


패스트 리테일링 야나이 다다시 회장 겸 CEO는 “유니클로는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이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지속가능성'을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다” 며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라는 스테이트먼트 아래 전세계 모든 임직원이 일상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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