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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이하 아파트로.." 서울 외곽 가격 급상승

주간 상승률...고양 0.19%, 하남 0.19%, 김포 0.18%, 용인 0.16%

[산업경제뉴스 최기훈 기자]  재산세 등 주택 세제가 9억원을 기준으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9억원 이하 아파트로의 수요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주간 상승률은 서울이 0.05%에 그친데 반해, 신도시는 0.07%로 서울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경기.인천 지역 아파트가격은 0.10%나 올라 서울 상승률의 두 배에 달했다.




서울 아파트 가운데는 9억원 이하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동, 노원, 금천구의 상승률이 각각 0.17%, 0.16%, 0.15%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을 붙잡았다.


경기지역에서도 가격이 높은 서울 인근지역 보다 고양, 하남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현상을 보였다. 고양시와 하남시 주간 아파트 상승률은 0.19%를 보여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지역은 용인, 의왕,구리, 화성, 광명까지 대부분의 주요 지역이 0.10%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신도시 지역도 분당, 판교보다, 김포, 평촌, 동탄 등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가파랐다. 김포한강 지역 아파트는 0.18%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평촌도 0.16%를 보였다. 


그동안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던 동탄도 0.15%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판교, 중동, 광교는 0.03~0.04% 상승에 그쳤다. 




한편, 매매가격 추이를 보면 10월 셋째주 다소 증가세를 보였던 서울 매매가격은 넷째주 옆으로 횡보했다. 외곽지역의 높은 상승률에도 고가아파트지역의 상승률이 더디기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전세가격은 계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매주 상승률을 높여 10월 넷째주 0.14%의 상승률을 보였다. 최근 상승세가 제일 가파랐던 8월말 0.13%보다 더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조사를 진행한 부동산114는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위치한 9억원 이하의 중저가 아파트들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하락 조짐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면서, 


"6.17대책과 7.10대책, 8.4공급대책 등이 발표된 후 2~4개월이 지났지만, 둔화세를 보였던 매매가격이 방향성 탐색에 들어갔다"고 매매시장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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