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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동향] "집값 떨어진다" 매수자 관망세, 노원·강동·평촌·안산 실제로 하락

상승률 '멈춤' 서울 0.02%, 신도시 0%, 경기인천 0.02%



[산업경제뉴스 문성희 기자]  집값 상승세가 작년 10월 정부의 금융규제 이후 4달째 움츠려 들더니 드디어 사실상 멈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매수자들이 최근 가격 하락 주택이 곳곳에 눈에 띄면서 구입을 미루고 지켜보면서 거래가 급감했다고 설명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둘째주 서울의 매매가격 주간상승률은 0.02%로 나타났다. 첫째주에 이어 연속 0.02%를 기록하며 사실상 상승세가 멈췄다. 


신도시지역은 1월 첫째주에는 -0.01%로 하락세까지 보였지만 둘째주에는 조금 회복하면서 0.00%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경기인천지역도 서울과 같이 1월 들어 첫째, 둘째 주 모두 0.02%를 기록하며 '0'에 가까운 변동률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세종, 대구 등 지방 도시 아파트가격이 하락하더니, 올해 들어와서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도 곳곳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는 서울의 노원구와 강동구가 -0.01%, -0.02%로 가격이 하락했고, 신도시 가운데는 평촌이 -0.01%, 경기인천지역에서는 안산이 -0.02%의 주간상승률을 기록하며 가격이 하락했다.


그보다 한 주 앞선 1월 첫째주에는 서대문구가 -0.01%, 광진구가 -0.03%로 가격이 하락했고, 신도시 동탄은 -0.08%로 가격하락폭이 수도권에서 가장 컸었다. 성남시도 -0.07%로 큰 폭의 가격하락을 겪었다.


한편, 이렇게 가격 상승률이 주춤한 가운데도 용산 이촌동강촌, 래미안이촌첼리투스는 지난주에 2500~5000만원 오르며 0.11%의 상승률을 보였다. 강남도 압구정동 신현대, 도곡 타워팰리스가 2500만~1억원 올랐다. 





조사를 진행한 부동산114는 거래감소로 아파트시장의 상승 동력이 한풀 꺾였다면서 "상당수 집주인들이 버티기에 들어간 상황이지만 대출규제 강화와 기준금리 추가 인상등에 따른 수요자들의 관망이 시장에 더 강하게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라고 진단하면서,


"다만 선거를 앞두고 정비사업 활성화, 광역교통망 개발 등 공약이 발표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 등 혼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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